네팔 지진, 7.8 강진으로 사망자 1500명이상
25일 낮 네팔 수도 카트만두 주변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휴양도시 포카라라는 지역
규모는 7.9의 강진이 발생후 규모 4가 넘는 여진이 8차례 이상 이어졌다고 합니다.
카트만두는 250만명이 거주하고 낡은 집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이에 무너진 건물이 속출하고 건물에 깔린 사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네팔에는 국민이 650여명 체류중이라고 합니다.
또 여행객들이 다수 계신걸로 알려지고 있어 우리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카트만두 북쪽 70km 근처에서 우리국민 1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하기도 하였답니다.
카트만두에 1832년 세워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62m 높이의 빔센타워도
네팔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고 합니다.
오래된 사원이 있는 카트만두는 이번 네팔지진으로 여러 채가 붕괴해 피해가 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서 대규모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숨진 외국인 등반객도 10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팔 관광청 관계자는 전했다.현재 에베레스트 산에 고립된 등반객도 상당수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이 야간 구조 작업에 돌입하였다고 합니다.
네팔 당국은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네팔 경찰의 말을 인용하여 네팔 지진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139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하였답니다.
네팔 현지 언론 칸티푸르는 부상자가 4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네팔과 국경근처 중국과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여 4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네팔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리잘 정보장관은 "지진 진원지인 (카트만두 서부)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 면서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네팔지진으로 미국은 네팔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였고,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이스라엘 등도 지원을 약속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이야기 했다가 7.9로 상향한 후 7.8로 다시 낮추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4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2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전하였습니다.
1934년 네팔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었답니다.
네팔에서는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0 이상 최악의 강진으로 1만700명의 사망하였고, 1988년에는 동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720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아무조록 피해가 더 크게 나지 않기를 바라며...
빨리 수습이 되길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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