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5일 토요일

[네임드 라이브스코어]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네임드 라이브스코어]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24시간 내 새끼 라이브쇼!!
<엄마가 보고있다>1회 첫방의 현장속으로~


JTBC 홈페이지


'모심전심 - 모든 모심(母心)은 통한다'



안녕하세요. 금영노래방 박s입니다.
오늘 첫 방이라는 '엄마가 보고있다'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컨셉이 '내 새끼 24시간 라이브' 라고 해요.
머야~ 애들 감시하는 프로인가? 호기심에 봤는데
하........울다..웃다..감동+눈물을 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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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JTBC 홈페이지



3명의 MC 장동민, 이본, 강민혁(씨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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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취업 준비생 아들의 하루 일과를 엄마가 지켜 보면서
고단함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울살이에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인다.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라고 
속상해하는 모습에 같이 울었어요.. 흑
왜인지는 모르지만 모두에게 '엄마'라는  단어는 
그냥 엄마라는 두 글자만 봐도 목구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무언가가 있어요.


'친구 집에 얹혀사는 8년간의 서울살이...
친구가 깰까 봐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들어와서 
정말 잠만 잔다는...
하루 밥값 2,500원... 4,000원짜리 밥을 먹고 싶으면 
하루 굶었다가 다음날 먹는다던...
캔커피는 자기한테 사 치라며...
영화를 가끔 보고 싶으면 헌혈하면 주는 영화표로.....


여기에서 지켜보던 MC들, 패널들, 의뢰한 엄마까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아흑 흐규 흑규...
이 프로 사람잡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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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인 이본이 자기는 이프로랑 안 맞는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마지막엔 엄마가 나타나서 직접 싸온 집밥과 음식들을
같이 먹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프로였어요.


보고 나서 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점심 먹고 나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에 감사하고,
주말에는 암것도 하지 말고 좀 쉬라는 가족에 감사하고,
먹고픈거 실컷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쉴 수 있는 내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마지막으로 
그냥 엄마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그런 오늘이었습니다.



소중하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평범하고 사소해서 
어쩌면 우리가 잊고 지낸 것은 아닌지.......
나를 돌아보게 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억지 눈물과 감동을 유도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실 거예요.

쭉 보면서 생각나는 노래가 있었어요.
장미여관의 서울살이 (가사가 정말  현실적)
김범수의 집밥 (언제나 먹고 싶은 집밥^^)
RA.D 의 엄마 (그냥 좋음~)

이 3곡 올려 드리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jessica_special-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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