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랫만에 우리 야구대표팀이 일을 냈네요.
지난 2013년 WBC 대회에 우리나라가 예선 탈락한게 충격이었어요.
WBC 1회대회 4강, WBC 2회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는 우승까지 차지한 한국야구였는데.
사실 2013년 WBC 예선탈락으로 조금은 하향세였지요.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는 이 모든 대회를 함께 하셨던 분이 바로 김인식감독님이지요.
지난 2013년 WBC 대회에 우리나라가 예선 탈락한게 충격이었어요.
WBC 1회대회 4강, WBC 2회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는 우승까지 차지한 한국야구였는데.
사실 2013년 WBC 예선탈락으로 조금은 하향세였지요.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는 이 모든 대회를 함께 하셨던 분이 바로 김인식감독님이지요.
2006년 WBC 1회대회 때도 뇌졸중으로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서도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으셨던분이 바로 김인식 감독님이지요.
사실 이번 프리미어 12 대회에 다시 지휘봉을 잡으신다고 하셨을때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감독직을 내려놓으신지가 오래 되어 예전의 감을 잃지는 않으셨는지...
하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하였고, 역대 최약체라 불리던 프리미어 12 대표팀을
우승에 올려놓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식 감독님^^*
이번 프리미어12 대회 MVP 김현수 선수가 트로피를 받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프리미어 12 대회 기간 동안 3번 타자로 해결사 역활을 해주었던
김현수 선수 내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김현수 선수의 프리미어 12 결승전의 2루타 2개는 정말 멋졌어요ㅎㅎㅎ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예선전에서 2점 역전 홈런을 쳐준 이대호 선수.
그리도 일본과의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는 정말 천금같은
9회 역전 2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내 국민영웅으로 등극하셨네요^^
이대호 선수도 내년에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봐요ㅎㅎㅎ
이번 프리미어 12 대회기간 동안 진짜 마음고생 많았을 예비 빅리거 박병호 선수.
멕시코의 경기때 솔로 홈런을 치고나서 방망이가 내내 안 터져서 맘 고생 많았을텐데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도쿄돔 상단을 때리는 큼지막한 3점 홈런 정말 마음속이 시~~원 했답니다.
이번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에서 보이지 않는 수훈을 한 선수는
저는 차우찬 선수라고 생각해요.
차우찬 선수를 보면 2009년 WBC 대회때의 정현욱 선수 생각이 나요.
그때 정현욱 선수는 선발투수가 무너지면 긴 이닝을 책임져주는
롱릴리프 투수로서 국민마당쇠 국민노예라 불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프리미어12 대회때는 차우찬 선수가 그 역활을 해준거 가타요.
지난 프리미어12 멕시코와의 경기때 차우찬 선수 정말 멋졌어요!!
3이닝동안 무려 삼진이 8개..정말 닥터K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어요.
지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비록 4회에 비록 3점을 내주긴 했지만 1,2,3회를 잘 막아준 이대은 선수
멋진 외모만큼이나 야구도 정말 멋지게 하더군요.
오타니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외모와 실력.
이번 대회에 수고 많았어요.
프리미어12 대표팀의 맏형 정대현 선수 뒷 마무리 깔끔하게 해주었지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마지막 쿠바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고
금메달을 따내던 순간이 아직도 내 머리속에 생생이 남아있네요.
무릎이 좋지 않다는데도 정말 잘 던져주었습니다.
프리미어12 일본과의 준결승, 저는 질줄만 알았어요.
오타니 선수의 공을 우리 타자들이 공략을 하지 못했잖아요.
우리 타자들이 8회에 바뀐 노리모토에게 꽁꽁 묶여 이대로 탈락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9회에 오재원 선수의 안타를 필두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죠.
오재원 선수의 천금같은 안타. 정말 기억에 남네요.
이렇게 프리미어12 대회도 추억속의 대회가 되겠네요.
미국과의 결승전은 큰 점수차로 좀 긴장감이 떨어졌었지만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는 정말 경기내내 긴장감이 팽팽했었어요.
지난 WBC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예선전에서 일본에게 승리하고도
결정적인 4강전에서 패해 탈락하게돼 지금도 한이 되었는데
이번 대회는 그 반대로 앙갚음을 해주게 되어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아무튼 김인식 감독님과 선수단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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